시와 음악

인생예찬

작 은 평 화 2007. 2. 11. 22:25
인생예찬 / 롱펠로우



슬픈곡조로 말하지 말라

인생은 헛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고

잠자는 영혼은 죽은 것이요

만물은 겉 모양 그대로가 아니다.

인생은 엄숙하고 인생은 진지한 것

무덤이 그 종착역일순 없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

이는 영혼을 두고 한 말이 아니다.

우리의 목표나 갈길은 환락도 비애도 아니다.

무수한 내일들이 오늘보다 낫도곡

행동하는 바로 그것이 인생인 것이다.



예술은 길고 세월은 덧없다

우리의 심장은 강건하고 용감할지라도

항시 검은 상복을 입고

무덤을 향해 장송곡을 울리나니



세상의 넓은 전쟁터에서 인생의 야영지에서

말 못하며 �기는 짐승이 되지말고

싸우는 영웅이 되라.



아무리 즐거워도 미래는 믿지말자

죽어버린 과거는 죽어버린 그대로 묻어두자

그리고 행동하라

살아있는 현재속에 행동하라

마음속에는 용기가 있고

우리위에는 신이 있다.



위인들의 생애는 말해주느니

우리도 우리의 삶을 웅장하게 할수있고

시간의 모래위에 발자국을 남길수도 있다

먼 인생의 대양을 항해하는 어떤 사람이

조난당한 형제가

우리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용기를 얻는다.



우리는 일을 하자

어떤 운명도 헤쳐나가는 불굴의 투지로

항시 이룩하며 항시 추구하며

일을 배우자 인내를 배우자